왕석현 협박男 선고 연기..3월 18일 변론 재개

서울동부지방법원=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2.18 14:5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왕석현/사진=스타뉴스


배우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며 협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미뤄졌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18일로 예정됐던 선고공판 기일을 오는 3월 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총 7회에 걸쳐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또 변호인은 정신감정촉탁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8일 오전에 공판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A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왕석현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지난해 12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일 학교와 소속사 측으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고 "112 신고 이후 성동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 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확보 및 CCTV를 확인했다. 전화를 건 사람이 왕석현의 팬 중 한 명으로 여겨져 수배 후 범인을 검거, 이후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며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