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X안소미 '미스트롯' 출연..트로트 가수 도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2.18 10:29 / 조회 : 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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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내일은 미스트롯'


KBS 대표 개그우먼 김나희와 안소미가 국내 최초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도전한다.


18일 '미스트롯'에 따르면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미스트롯'에서는 김나희와 안소미가 출연해 숨겨왔던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 김나희는 최근 녹화에서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여하는 등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하게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과거를 공개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나희는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모들이 네가 떨어질 것 같을 때 불러라"고 추천한 장윤정의 노래로 실력을 뽐냈다.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인 안소미는 지난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던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안소미는 '미스트롯' 예심에 출전했던 당시 출산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안소미는 어린 시절 장사를 하다가 노래를 하면 어른들이 사랑해줬고, 벅찬 기쁨과 희열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미스트롯'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나희, 안소미는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면서, 외면했던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 어린 시절부터 꾸준하게 무대를 꿈꿔왔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미스트롯'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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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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