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이강인 또 결장, 中우레이는 72분 뛰었는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2.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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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18·발렌시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중국 국가대표 우레이(28·에스파뇰)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에스파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발렌시아는 올 시즌 14번째 무승부(6승4패)를 마크하며 승점 32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에스파뇰은 8승 5무 11패(승점 29)를 올리며 13위에 랭크됐다.

발렌시아는 가메이로와 소브리노, 프레호, 코클랭 등이 선발 출장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중국의 우레이는 선발 출격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전반 29분 케빈 가메이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은 후반 13분 게데스를 교체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썼다.


이어 후반 23분 프란시스 코켈린 대신 지오프리 콘도그비아를 넣었다. 그리고 후반 30분에는 페란 토레스 대신 산티 미나를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이강인의 5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우레이는 후반 27분 세메도와 교체될 때까지 72분을 소화했다.

양 팀은 이후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끝내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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