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해냈다..'명량' 이어 역대 흥행영화 2위 등극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18 00:27 / 조회 : 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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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명량'에 이어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등극했다.


18일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7일 34만 70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43만 5110명이다. 이는 역대 흥행 순위 2위였던 '신과함께-죄와벌'(1441만 1675명)의 관객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명량'(1761만 5437명)에 이어 역대 흥행 영화 2위의 기록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입소문을 타고 설 연휴 폭발적인 흥행력을 선보였으며, 개봉 넷째주 주말에도 신작 영화를 큰 폭으로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극한직업'은 코미디영화 최초 천만을 돌파했던 '7번방의 선물'의 기록을 깬데 이어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안착하며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처럼 흥행질주 중인 '극한직업'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명량'까지 넘어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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