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간츠 / 사진=AFPBBNews뉴스1 |
스위스 배우 브루노 간츠가 대장암 투병 중 별세 했다. 향년 77세.
16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브루노 간츠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그는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다.
브루노 간츠는 스위스인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1960년 배우로 데뷔, 최근까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브루노 간츠는 굵직한 독일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맡은 천사 역할과 영화 '몰락'에서 아돌프 히틀러 역할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브루노 간츠는 최근 개봉한 영화 '살인마 잭의 집'에도 출연해 관객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