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g감량"..'미우새' 김신영이 전한 다이어트 비법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17 23:31 / 조회 : 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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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홍선영의 생일파티를 즐기는 홍진영과 홍선영 그리고 신지, 김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후 이야기의 주제는 다이어트 였다. 홍선영은 단식원에 가봤던 경험을 이야기 했고, 역시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김신영 역시 자신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풀어놨다.

홍선영은 단식원에서 몰래 빠져나왔던 이야기와, 다이어트 한약을 몰래 버린 이야기 등 힘들었던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놨다. 특히 홍선영은 자신이 다니던 헬스장 트레이너가 마음에 들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며 체지방을 15kg 감량한 적도 있다고 말해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 트레이너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이어트를 그만 뒀다고.

김신영은 78kg에서 44kg까지 빼게된 계기를 밝혔다. 한 때는 친구와 둘이 대패 삼겹살 64인분을 먹었다는 김신영. 조인성의 팬인 김신영은 어느날 조인성의 광고 사진과 셀카를 찍으려다가 자신의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또한 수면 무호흡 증상까지 있었던 김신영은 건강을 위해 살을 뺐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어느날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10년 뒤 뭐하고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더라. 뭐 개그도 하고 지내고 있겠죠라고 했는데, 10년 뒤면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해서 놀랐다. 건강을 위해서 살을 뺐다"라며 홍선영을 향해 "언니도 건강을 위해 살을 빼라"라고 다이어트 팁들을 알려줬다.

이에 홍진영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벤져스 역시 홍선영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할 필요가 입을 모았다.

홍선영이 김신영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다이어트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일우가 일일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함께 했다. 정일우는 "저희 누나가 38살에 아직 싱글인데, 김건모 형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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