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마음 알았다.."나 좋아하니" [★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7 22:36 / 조회 : 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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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이 자신에 대한 이종석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8화에서 강단이(이나영 분)와 지서준(위하준 분)이 데이트하자, 차은호(이종석 분)는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지서준은 강단이가 이혼한 사실을 듣고도 강단이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갔다.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안 놀랐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만큼 궁금한 것들도 많아졌다. 우리 석 달만 만나보자"고 말했다.

지서준에게 받은 인형을 들고 기뻐하는 강단이를 본 차은호는 강단이를 흘겼다. 그러나 강단이는 "20대가 내가 맘에 든대잖아. 내 인생에 마지막 연애일수도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호는 "그래. 누나 곧 할머니 되잖아. 좋다는 남자들 다 만나봐라"고 말했다. 강단이가 정색을 하고 "너 말 다했어?"라고 말하자, 차은호는 "내가 아파서 그래"라며 바로 꼬리를 내렸다. 강단이는 화들짝 놀라며 차은호의 이마를 짚었다. 차은호는 "다른 데가 아파"라고 말하며 강단이의 손을 자신의 가슴팍 위에 올렸다. 강단이는 "우와 너 남자다"고 말하며 차은호의 근육에 감탄했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강단이가 답답했던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그래 나 남자야. 제대로 보면 괜찮은 남자"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호는 "누나 마음이 중요한거잖아 누나는 그 자식이 좋아? 그자식이 누나 좋아하는게 뭐가 중요해. 어딜가나 인기많을 여자가"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강단이는 고유선(김유미 분)과 서영아(김선영 분)과 함께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이들과 2차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이혼, 독신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강단이는 만취한 상태로 우여곡절 끝에 차은호의 집에 도착해 숙취를 이기지 못하고 차은호의 어깨에 기댔다. 차은호는 강단이의 얼굴을 어루 만지다 입술에 눈을 떼지 못했다. 자는 줄 알았던 강단이는 차은호의 손길을 모두 알고 있었고, 혼란을 겪었다.

강단이는 차은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강단이는 "너 혹시 나 좋아하니"라고 물으며, 차은호의 손길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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