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에 "나도 괜찮은 남자야"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7 21:33 / 조회 : 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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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종석이 이나영에게 "나도 제대로 보면 괜찮은 남자야"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8화에서 강단이(이나영 분)가 지서준(위하준 분)과의 데이트를 기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위하준에게 받은 인형을 들고 기뻐하는 강단이를 본 차은호(이종석 분)는 강단이를 흘겼다. 그러나 강단이는 "20대가 내가 맘에 든대잖아. 내 인생에 마지막 연애일수도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호는 "그래. 누나 곧 할머니 되잖아. 좋다는 남자들 다 만나봐라"라고 말했다. 강단이가 정색을 하고 "너 말 다했어?"라고 말하자, 차은호는 "내가 아파서 그래"라며 바로 꼬리를 내렸다.

강단이는 화들짝 놀라며 차은호의 이마를 짚었다. 차은호는 "다른 데가 아파"라고 말하며 강단이의 손을 자신의 가슴팍 위에 올렸다. 강단이는 "우와 너 남자다"고 말하며 차은호의 근육에 감탄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강단이가 답답했던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그래 나 남자야. 제대로 보면 괜찮은 남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나 강단이를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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