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763억에 맨유 이적도 가능한 선수" 에스파뇰 동료 극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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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RCD 에스파뇰 팀 동료 빅토르 산체스가 우레이의 기량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치켜세웠다.

빅토르는 지난 16일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레이는 단지 중국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그가 빠른 시간 안에 6천 유로(약 763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맨유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우레이는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 상강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27골로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과 에스파뇰의 중국인 구단주 천양셍이 관심을 보인 것이 이적에 크게 작용했다.

스페인에 입성한 뒤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우레이는 지난 3일 비야레알전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라리가에 데뷔했다. 지난 10일에는 전반 34분 부상을 당한 파블로 피아티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무리없이 훌륭한 적응력을 보여주자 스페인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는 오는 18일 발렌시아와 에스파뇰의 경기에 우레이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맨유 이적은 고사하고, 이번 선발 출전이 앞으로의 주전 경쟁에 진정한 시험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에스파뇰은 약 2주 만에 우레이의 유니폼을 5,000장이나 팔았다. 해당 기간 동안 판매량 1위에 해당하고, 판매 수익금은 40만 유로(약 5억 9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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