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 이어 더 리트까지 노린다…바르사 '관심 공식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17 11:42 / 조회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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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56) 부회장이 마타이스 더 리트(20, 아약스)를 향한 관심을 인정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르토메우(56)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예전부터 더 리트를 지켜봤다. 우리가 더 리트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바르셀로나 역시 다른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적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더 리트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물론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까지 더 리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클럽 입성 자격은 충분하다. 더 리트는 소속팀에서는 물론 네덜란드 A대표팀에서도 버질 판 다이크(28)의 센터백 파트너로 수비력과 패싱력에 대한 검증을 충분히 마쳤다.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꼽힌다. 더 리트는 바르셀로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절친한 동료 프렌키 더 용(22, 아약스)까지 올 여름 바르셀로나행을 확정 지으면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적료 협상이 숙제로 남아 있다. 아약스는 더 리트의 이적료로 더 용과 비슷한 수준의 7,500만 유로(약 960억 원)를 원하고 있는 상황.

이적 시점은 올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바르토메우 부회장은 “3월 혹은 4월부터 더 많은 것을 점검할 것이다. 더 리트의 경기를 보면서 감탄할 수 있어 기쁘다.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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