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부산다방 여종업원 강도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부산 다방 여종업원 강도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2003년 즈음 시세보다 싼 값에 빨간 스포츠카를 구입했던 남자가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다. 그 남자는 제작진에 "차 뒤 시트 위에 담배 자국이 있었다"고 했다. 그 남자는 인조가죽 시트를 들어내자 그 속엔 손바닥만한 검붉은 얼룩 두, 세 개가 있다고 했다.
세월이 흐른 후 2017년 경찰청에서 전화가 왔다. 그 차의 주인은 뒷좌석에 핏자국 같은 것이 있다고 진술했다. 얼마 되지 않아 피의자 양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002년 5월 강서구에서 피해자를 납치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하고 시체를 유기한 죄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