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비X이범수, 다양 개인기+입담으로 큰 웃음 [★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6 22:59 / 조회 : 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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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가수 비와 배우 이범수가 다양한 개인기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이범수와 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범수와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함께 출연하여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이범수는 "좋은 피지컬과 서민적인 얼굴에 비가 적합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언제부터 비가 서민적인 얼굴이였어"라고 말했다. 이범수는 "비가 평소엔 화려한 이미지지만, 그 이면에 또 다른 소탈한 서민적인 모습이 있다"고 수습했다. 이에 서장훈이 "지훈이가 서민적인 얼굴이면 우린 무슨 얼굴이야?"라고 말하자, 이수근이 "못생긴 얼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이 "비가 쌍커풀이 없어도 매력적인 외모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줬다"고 말하자, 비는 "강호동 덕분이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이범수는 "둘이 좀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서장훈이 이범수에 "시력 검사를 해봐야하는 거 아냐?"고 말하자, 이범수는 "내가 언제 똑같다 그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자신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시'를 언급하며 충청도의 매력을 뽐냈다. 이범수는 "성인이 되고나서 서울에서 살아도 충청도 말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드라마 'SKY캐슬' 속 김주영(김서형 분)의 명대사를 충청도 사투리로 재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비는 "'내가 많이 쉬었나 보다'고 느꼈던 적이 언제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리모컨으로 찾을 때'였다. 비는 "노래방책을 넘기며 감성을 느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와 이범수는 베개싸움을 벌이며 몸개그를 통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비는 영화의 제작자인 이범수와의 베개싸움에 앞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는 허벅지 힘을 이용해 이범수를 손쉽게 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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