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정동환 사망소식에 분노+눈물 [★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6 23:11 / 조회 : 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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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이 정동환 사망소식에 눈물을 보이고 또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는 황철범(고준 분)과 김해일(김남길 분)이 대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과 황철범이 처음으로 대립했다. 황철범은 시위자들을 때리려는 것을 김해일이 말렸다. 김해일은 황철범에 "죄 짓고 살지 말라"며 경고했다. 황철범은 "동네 일이니 상광 마시고 갈 길 가라"고 했다. 그러나 김해일은 휴대폰을 들어보이며 "여러분들 안면 다 찍어놨어요 이 동네에서 나대다가 걸리기만 해 아주"라며 경고했다.

김해일의 두둑한 베짱과 싸움 실력은 김해일이 전부터 갈고 닦은 훈련의 결과였다. 김해일은 과거 국정원 대테러 특수 팀 요원으로 몸 담은 적이 있다. 김해일은 작전지역에서 작전을 하고 있었다. 작전지역에 김해일은 안에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살펴보자는 제안을 했으나 그냥 던지라는 상관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수류탄을 작전지역 안으로 던졌다. 그러나 그 지역 안에는 아이들이 있었다. 김해일은 그때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 이후 방황하던 김해일은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신부가 된 것이다.

한편 구담구청장 정동자(정영주 분), 구담 경찰서 서장 남석구(정인기 분) 등 악의 카르텔들은 성당이 있는 땅을 원했다. 이들은 황철범을 시켜 성당 신부들을 위협했다. 그러나 김해일이 저지하고 또 구담 경찰서 강력팀 신입 형사 서승아(금새록 분)의 제압으로 인해 소동은 일단락 됐다.

한편 구담 성당의 주임신부이자 김해일의 영혼의 구원자인 이영준(정동환 분)은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연락도 없었다. 그리고 이영준은 싸늘한 주검으로 김해일의 곁으로 왔다. 김해일은 충격에 휩싸였다.

김해일은 이영준이 자살을 했다는 장소에 가봤다. 노인이 혼자 오르기엔 힘든 바위산이었다. 또한 이영준의 몸에 있는 멍 자국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김해일은 "자살은 말도 안됩니다"라고 분노하며 부검을 신청했으나 담당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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