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위하준 데이트에 '질투+상처'[★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2.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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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이 이나영에 데이트 신청을 하며 이종석과 삼각관계를 그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지서준(위하준 분)이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차은호(이종석 분), 송해린(정유진 분)까지 본격 '사각관계'가 형성됐다.


이날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까지는 우연이었지만 이건 우연 아니에요. 데이트 신청입니다"라고 말했고 강단이는 지서준과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차은호는 질투심에 강단이에게 잔업을 시켜 약속시간을 지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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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강단이가 잔업을 완수하고 회사 앞에서 지서준을 만나자 차은호는 쿨한 척 그 사이를 지나가면서도 "늦게 오지 마"라고 말했다. 집에 온 차은호는 자신의 마음 속 또 다른 차은호와 '질투심'을 놓고 싸웠다. 지서준과 동네 서점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강단이는 차은호로부터 "누나 밥솥이 고장난 것 같아" "티슈 어딨는지 알아?" "전기세 안냈어?" "정수기 고장났나봐" "나 배고파"라는 문자를 받고 웃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강단이는 "우리 동네친구죠?"라며 "저에 대해 제대로 알면 싫어질 수도 있어요"라고 걱정했다. 지서준은 "나이, 과거는 상관 없다"고 반응했지만 강단이의 "저 이혼했어요. 애도 있어요. 나이는 37이에요"라는 말에 포크와 나이프를 떨어뜨리는가 하면, 물을 뿜고 딸꾹질까지 했다.

지서준은 "괜찮다" "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해명했지만 그의 행동을 충격 받은 것으로 이해한 강단이는 차은호에게 속상함을 털어놨다. 차은호는 강단이를 위로하면서 지서준에 대한 마음을 떠봤다. 강단이의 "만나면 재미있었다"는 말에 차은호는 "누난 진짜 남자 보는 눈 없어"라며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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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강단이가 지서준의 반응을 이해하며 "나 같아도 정 떨어질 거야"라고 하자 차은호는 "난 안 떨어지던데. 상관 없더라고 난"이라고 은근슬쩍 마음을 비췄지만, 강단이는 "너 이혼녀도 만났니?"라고 물었다. 차은호는 "계속 좋아하면 어쩔 건데"라고 덧붙였지만 강단이는 여전히 차은호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했다.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산 오해를 어떻게 풀지 고민했고 강단이는 연락 없는 지서준에게 화가 쌓였다. 유명숙 작가와의 미팅에서 차은호, 지서준, 송해린이 마주쳤다. 작가는 지서준이 책을 디자인하길 원했고 송해린은 지서준과 협업하길 원했다. 차은호는 막무가내로 강단이에게 사과하겠다며 차에 탄 지서준과 신경전을 벌이며 집에 왔다.

지서준은 무작정 집 앞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강단이에게 전해달라 했고, 차은호는 갈등하다가 이 사실을 알려줬다. 차은호는 지서준과 만나 밝아진 강단이의 표정에 마음이 쓰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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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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