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수소. / 사진=AFPBBNews=뉴스1 |
영국 미러는 15일 아스날이 올 여름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AC밀란의 수소(26)와 칼리아리의 니콜로 바렐라(22)를 동시에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수소의 프리미어리그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소는 2012~2015년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무대가 낯설지 않다. 스페인 출신이고,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5골 8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수소에게 시즌 평점 7.45를 부여했다. 팀 내 가장 높다.
아스날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 여러 팀이 수소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렐라의 경우 칼리아리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리그 21경기를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 뒤에 나서거나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칼리아리는 바렐라의 이적료로 4390만 파운드(약 635억 원)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평소 투자에 인색하다는 평가들 받는 아스날은 이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아리의 니콜로 바렐라(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