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나혼자산다' 불참→대중은 응원[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2.16 11:41 / 조회 : 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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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언의 '나 혼자 산다' 녹화 불참이 화제다. 멤버들은 "영화 주연 출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면서도, 이시언이 쏟아진 악플로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정 출연자 이시언이 녹화에 불참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초반 박나래는 "이시원 회원님이 왜 오늘 안 보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며 "사실 좋은 소식이 있다.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시언이)얼마 정도 자리를 비웁니까"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한 달 정도 비운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한 달이면 악플이 좀 사라지시겠네요"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안84는 "(이시언이)욕먹은 다음날 전화가 왔더라"며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얼장 이시언의 그간 활약을 언급,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이시언은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비범한 사람들' 특집에 이범수, 비, 신수항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한 이야기와 출연 배우들끼리의 현장 모습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시언에게 '태도 논란'을 지적하며 악플을 남겼다.

이시언은 김하라 감독의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상의 이유로 이날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가 악플 세례로 힘들어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안타까움과 응원의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시언 태도 논란될 게 있었나" "이시언이 나와야 스튜디오 재미있던데" "이시언 성격이 원래 툭툭 던지는 스타일인 것 같던데" "대배우님 힘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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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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