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린가드-마르시알 2~3주 이탈” [공식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16 00:05 / 조회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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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4위 수성에 적신호 켜졌다.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당분간 결장한다.

맨유는 지난 13일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2로 졌다. 당시 선발로 출전했던 마르시알과 린가드는 부상을 입었다. 린가드는 햄스트링 문제로 전반 추가시간, 마르시알은 사타구니를 다쳐 후반 시작 전에 각각 교체됐다.

애초 둘은 가벼운 근육 부상 정도로 예상됐지만, 정밀 검사 결과는 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와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2~3주가량 이탈한다. 다음 경기에서 두 선수를 볼 수 없다“고 첼시와 FA컵 16강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직접 밝혔다. 이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브레이킹 뉴스로 알렸다. 곧이어 맨유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소식을 전했다.

린가드와 마르시알은 솔샤르 체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일정이다. 맨유는 19일 첼시전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라이벌 리버풀, 28일 크리스탈 팰리스, 3월 3일 사우샘프턴을 리그에서 차례로 만난다. 현재 아스널, 첼시가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게다가 3월 7일에는 파리 생제르맹과 UCL 16강 2차전 원정에서 두 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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