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브라이언 싱어, '레드소냐' 제작 중단 外 [위클리 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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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감독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한 영화 '레드소냐'가 결국 제작이 중단됐다. 최근 한 매체는 영화제작사 밀레니엄 필름즈가 '레드 소냐' 제작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레드 소냐'는 밀레니엄 필름즈 라인업에서 삭제됐고,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유럽필름마켓에서도 선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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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왼쪽), 미셸 로드리게즈 / 사진=스타뉴스, '분노의 질주' 스틸컷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가 리암 니슨의 '인종차별' 옹호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로드리게즈는 자신의 SNS에 "나는 (리암 니슨을 옹호한 발언이) 얼마나 무신경했는지 깨달았다. 나는 잘못된 방법으로 친구를 변호했다. 이 사건을 통해 많이 배웠고, 성장하겠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리암 니슨은 새 영화 '콜드 체이싱' 홍보를 위해 인터뷰를 하던 중 인종차별주의적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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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왼쪽), 엘렌 페이지 /AFPBBNews=뉴스1



○...배우 크리스 프랫이 엘렌 페이지의 주장에 반박했다. 최근 엘렌 페이지는 크리스 프랫을 향해 성소수자를 반대하는 교회에 다닌다고 주장했다. 이에 크리스 프랫은 "나는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악명높은 반대를 하는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는 교회에 간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어떠한 교회나 그룹의 대변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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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배우 브리 라슨이 마블과 총 7편의 영화를 계약했다. 최근 한 매체는 브리 라슨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캡틴 마블' 출연료를 공개하는 등 마블과 총 7편의 영화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캡틴 마블'을 비롯해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촬영을 마친 그는 앞으로 총 5편의 영화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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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영화 '아쿠아맨'의 속편이 제작된다. 최근 매체들은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아쿠아맨2' 집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편과 같이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이 각본을, 피터 사프란이 제작한다. 1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제임스 완 감독은 프로듀서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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