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백종원부터 세훈까지..고급인력 총집합[★밤TView]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2.15 22:40 / 조회 : 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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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커피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부터 엑소 세훈까지 화려한 게스트들이 '커피프렌즈'를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서는 6일차 영업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6일차 영업은 기존과 다르게 저녁 영업을 진행했다. 이에 맞춰 맥주는 물론 그에 맞는 안주류까지 신메뉴로 준비해 손님들을 공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커피프렌즈'를 찾은 손님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다름 아닌 알바생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은 본업인 설거지는 물론이며 손님 응대, 심지어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 곁에 나타났다. 특히 메뉴가 늘어난 만큼 주문이 계속해서 밀릴 때 백종원은 부족한 재료를 미리 준비해주고, 손이 부족한 유연석을 위해 요리를 도와주는 등 일당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백종원도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빵이다. 인심 좋은 서비스로 예상보다 빵이 일찍 떨어졌는데 영업 중에 새롭게 빵을 굽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손호준은 마침 제주도에 머물고 있던 게스트 남주혁에게 SOS를 쳤다.

부족한 것은 빵이 전부가 아니었다. 준비해뒀던 면과 밥도 다 떨어져 위기가 찾아왔지만 백종원은 "이럴 땐 가지고 있는 재료로 요리를 내보내면 분위기가 다시 좋아진다"며 임기응변을 보여줬다.

그때 식빵을 사들고 온 남주혁이 '커피프렌즈'에 도착했다. 빵 배달부 남주혁은 도착하자마자 커피콩을 가는 것을 시작으로 일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남주혁과 처음 본 최지우 등 다른 멤버들은 미안해하면서도 일을 자연스럽게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부족한 재료가 채워지자 카페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이처럼 여러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 여섯 번째 영업도 성황리 마무리됐다. 총 매출도 200만원이 넘겼다.

그렇게 백종원은 떠났고, 멤버들은 다음날 일곱 번째 영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날 알바생은 엑소 세훈. 세훈도 지금껏 다른 알바생들과 마찬가지로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수여받았다. 세훈은 "윤호 형이 다 이야기를 해서 각오를 하고 왔다"며 자신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세훈은 "어려서부터 연습생을 했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 없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나도 그랬다. 카페 아르바이트가 로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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