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 이수정 "서른 살..'최고 동안' 비결이요?"(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2.16 09:00 / 조회 : 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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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정(엘수정)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겸 스트리트 댄서 이수정(30·엘수정)이 자신의 동안 외모 관리 비결과 가수로서의 활동을 언급했다.


이수정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엠넷 예능프로그램 '썸바디'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이수정은 '썸바디'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2016년 가수 엘수정으로 데뷔해 싱글 앨범 '왜이래'를 발표, 동명의 타이틀곡 '왜이래'로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한 장의 앨범 이후로 별다른 가수 활동이 없다가 '썸바디'로 미디어를 다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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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정(엘수정) /사진=홍봉진 기자


'썸바디' 출연과 함께 이수정의 미모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수정에게 '최강 동안'과 '수지 닮은꼴'이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수정은 "저를 귀엽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자신의 동안 관리 비법으로는 "진짜 관리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되도록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 한다. 그게 진짜 힘든 건데, 내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으면 일단 쉰다. 평소에 잠도 많이 자려고 노력한다. 인스턴트를 별로 안 좋아하고 건강식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건 다 하려는 성격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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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정(엘수정) /사진=홍봉진 기자


이수정은 사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꿔왔다. 그런 그는 "김건모, S.E.S. 등 많은 가수분들의 영상을 찾아봤다. 중고등학교 때 꿈을 접었다가 계속 관심을 가졌다"며 "20대 때 대학교에서 댄스 동아리를 들어가면서부터 꿈이 다시 생겼다. 하지만 나는 많이 늦은 편이었다. 운 좋게 데뷔를 하게 돼서 활동을 계속 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 됐다. 이번에 '썸바디'를 하면서 많이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정은 이와 함께 "언제 또 활동할 지 기약이 없었을 텐데 '썸바디'로 다시 가수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좋은 곡을 받아서 다음 앨범을 열심히 준비 중이다. 디제잉까지 다방면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최후엔 트로트가수를 하고 싶다. 홍진영 선배님이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썸바디'는 남녀 댄서 10인이 '썸 스테이'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며 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댄스 연애 리얼리티.

'썸바디'는 지난 8일 최종회에서 그룹 빅플로 이의진과 스트리트 댄서 이수정, 발레리나 이주리와 비보이 김승혁, 한국무용수 서재원과 현대무용수 한선천으로 커플이 맺어지며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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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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