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차세대 히어로와 新 캐릭터 등장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15 08:46 / 조회 :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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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캡틴 마블' 보도스틸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포문을 여는 '캡틴 마블'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캡틴 마블'의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보도스틸 속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탠생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날 캐럴 댄버스는 파일러 시절의 모습과 크리 전사 스타포스의 멤버로 활동 시기를 거쳐 마침내 캡틴 마블로 각성해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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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캡틴 마블' 보도스틸


캡틴 마블과 색다른 콤비 플레이를 펼칠 쉴드 요원 닉 포리는 90년대 한쪽 눈을 잃기 전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여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첫 합류하게 된 배우 주드 로의 캐릭터인 크리 스타포스 사령관은 예고편과 스틸에서 캐럴 댄버스를 훈련시키는 듯한 모습을 등장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다양한 추측을 하게끔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90년대 배경으로 모든 마블 영화 사상 가장 앞선 시기를 그린다. 레트로 비주얼과 새로운 이야기와 '캡틴 마블'이 그릴 전쟁이 어벤져스 결성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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