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 비밀 자료 불태워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3 23:13 / 조회 :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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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장나라의 비밀 자료를 불태웠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혁(신성록 분)이 오써니(장나라 분)과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천우빈(최진혁 분)은 이혁에 자신이 나왕식(최진혁 분)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이혁은 "설마 너였어?"라며 나왕식에 총을 겨눴다. 그때 이혁의 경호원이 여기저기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이 총을 겨눈 대상은 이혁이었다. 나왕식은 "이 썩어빠진 황실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어"라고 말했다.

그때 최팀장(이수련 분)이 나동식(오한결 분)을 인질로 잡아 독극물이 담긴 주사를 놓으려 했다. 나왕식은 "그 애 놔 줘"라고 소리치며 자신만 잡으라고 했다. 나왕식은 총을 내려놨고, 이혁은 그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 그때 오써니가 나타나 "총 없는 사람한테 비겁하게 뭐 하는 짓이야. 이 사람을 몇 번 죽이려는 셈이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나왕식은 자신이 당한 그대로 이혁에 복수했다. 그는 이혁을 끈으로 묶어놓고 자동차로 그를 쫓아 질주했다. 자신의 어머니가 죽었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것. 이혁은 죽을 힘을 다해 달리며 벌벌 떨었다.


이어 나왕식과 이혁은 몸싸움을 했다. 나왕식은 이혁에 "네가 죽인 모든 사람들, 한 명도 빼지 말고 다 기억해. 너 진짜 사람 아니다. 네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게 어떤 기분인지 느껴봐"라며 총을 겨눴다. 이혁은 절벽에서 강물을 향해 떨어졌다.

아리공주(오아린 분)는 오써니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과거 서강희(윤소이 분)가 아리공주에게 자신의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서강희는 아리공주에 "공주마마가 도와주시지 않으면, 저는 오늘 죽습니다"라며 알리바이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당시 서강희는 오승윤이 찾으려던 비디오 테이프를 훔친 상태였다.

한편 이혁이 살아 돌아왔다. 그는 오써니의 비밀금고를 털어 자료들을 모두 가져갔다. 이혁은 "나를 그렇게 만만하게 봤어?"라며 자료를 불에 태웠다. 오써니는 "네가 이런다고 내가 포기할 것 같아? 어떻게 해서든 다 찾아낼 거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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