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심형탁, 의뢰인 정보 파악 NO..패소 굴욕[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3 22:28 / 조회 : 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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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심형탁이 의뢰인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연출 박준화)에서 최윤혁(심형탁 분)이 의뢰인의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패소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오진심(유인나 분)은 법원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려고 했다. 재판을 보지 못한 것에 아쉬워한 상황에서 최윤혁이 나타나 자신의 재판을 방청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오진심은 흔쾌히 수락해 재판장으로 향했다.

오진심이 "긴장보다는 설렌다"고 밝히자, 최윤혁은 "내가 옆에 있어서 그렇군요"라고 말했다. 오진심은 "그게 아니다. 내가 어제 법정 드라마를 봤는데, 멋있었다. 근데 실제로 보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윤혁은 "피고인은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판사는 "여기에 아이가 없다고 나와 있다는데요?"라며 반문했다. 의뢰인은 "고양이 말하는 거다. 자식 같은 아이들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윤혁은 "피고인은 홀로 고양이 2마리를 양육하고 있다. 효심 깊은 사람이 잘못된 선택으로"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나는 잘못된 선택한 적 없다"며 반박했고, 최윤혁은 당황했다.

재판이 끝난 후 최윤혁은 "패소했지만, 내가 진 게 아니다. 법대로 처리됐으니 결국 정의가 이겼다"고 말했다. 오진심은 "그게 무슨 소리죠?"라고 반문했고, 최윤혁은 의뢰인을 만나러 간다고 전한 후 떠났다. 오진심은 "모든 변호사들이 우리 변호사님(권정록, 이동욱 분)처럼 능력 있고 카리스마 있는 건 아니구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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