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사바하', '신과 함께'와 다른 캐릭터라 선택"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13 16:44 / 조회 :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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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사바하'를 선택한 계기로 전작인 '신과 함께'와 다른 색다른 캐릭터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와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바하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차로 주문의 끝에 붙여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소서'라는 성취, 길사의 뜻을 나타낸다.

이날 이정재는 "전작과 다른 모습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많았다. 시나리오를 볼 때 장르, 캐릭터 위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시나리오가 들어왔을 때 '사바하'가 가장 재밌었다. 두 번째로는 '내가 이런 장르를 해봤나?'라고 생각했을 때 없었던 것 같았다. 장르에 도움을 받으면서 연기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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