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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디그롬 /AFPBBNews=뉴스1 |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시즌 중에는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디그롬이 대리인을 통해 계약 연장 논의는 개막일 전까지만 하겠다는 뜻을 메츠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디그롬은 올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다. 2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메츠는 일찌감치 디그롬과 장기 계약을 체결해 눌러 앉힐 생각이다.
6년 1억 4000만 달러에 계약한 패트릭 코빈, 7년 1억 7500만 달러를 받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등이 디그롬의 기준이다.
한편 디그롬은 지난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1.70, 217이닝을 던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