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김강우 "주지훈만큼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람 없다"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12 23:16 / 조회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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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이템' 방송화면 캡처

'아이템' 김강우가 주지훈만큼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박미연)에서는 조세황(김강우 분)이 강곤(주지훈 분)을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곤과 신소영이 첫 만남을 가졌다. 강곤은 신소영에게 "저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신소영은 "그쪽은 절 아세요?"라고 되물었다. 강곤은 "뭐 그런 건 아닌데. 잠깐만요. 그쪽 본 적 있습니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꿈 속에서 봤어요. 그쪽이 죽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신소영은 "그러니까 그걸 믿으라는 거에요?"라고 황당해했고, 강곤은 "제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강곤은 3년 간의 타지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그리고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3년 전 조세황과의 기억을 더듬었다. 과거 강곤은 조세황에게 "이러고 시간이 어딨습니까? 조사실로 바로 가시죠. 검사들이 우르르 나와있으니까 특별한 거 같죠? 내 눈엔 잡범들이랑 똑같습니다"라고 했다. 조세황은 "검사님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으세요. 나는 특별한 거 맞아요. 왜냐면 내가 바로 대한민국이니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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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이템' 방송화면 캡처

강곤은 첫 출근과 동시에 발신번호제한으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조세황이었다. 조세황은 강곤에게 " "오랜만이에요. 복귀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 잘 쉬다 오셨어요? 이제 파도는 거스르면 안된다는 걸 잘 아셨죠?"라고 웃음을 지었다. 강곤은 조세황을 향해 "조폭 수사할 때 족족 읊어주던 건데 다들 감동을 먹더라고요. 처음부터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한다"라며 검사 수칙을 읊었다. 그러면서 시덥지 않은 일로 전화 걸지 말라고 했다. 조세황은 "강 검사님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그래서 좋아요. 재밌고"라고 말했다.

강곤은 차장검사 이한길(최진호 분)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이한길은 강곤에게 "그동안 잘 쉬었어?"라며 "김재중 부장 판사가 사망했어. 시끄러워지기 전에 범인 잡아"라고 명령했다. 강곤은 "피해자를 위해 수사하지 조세황을 위해 수사하지 않습니다"라고 거절의 뜻을 보였다. 그러자 이한길은 "정권 바뀌어서 운 좋게 올라오더니 아직 정신 못 차렸네. 몇년을 썩어 봤으니까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냐"고 했다. 이를 들은 강곤은 "저는 법과 양심에 따라 수사하겠습니다. 조세황이 똥인 것은 알겠다"며 자리를 떴다.

신소영은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잠시만요. 한 가지 확인해봐도 될까요?"라고 말하며 피해자의 입 안을 확인했다. 피해자의 입 안에서는 붉은색을 띤 종이가 나왔다. 그 종이는 성경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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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이템' 방송화면 캡처

이후 강곤은 수사관 신구철(이대현 분)과 함께 현장으로 나갔다. 신구철은 중국집 전단지를 발견했고, 마침 중국집 배달원이 그 자리를 지나갔다. 배달원은 경찰과의 친분이 있는 사람이었고, 강곤이 그를 불러 세웠다. 배달원은 강곤에게 "이상한 불을 봤다. 소름이 돋았다"라고 했다. 강곤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을 요청했다.

강곤은 아이템인 팔찌의 소유자인 고대수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몸 싸움을 벌였고, 강곤은 지갑을 떨어뜨리고 갔다. 고대수는 그 지갑을 획득했고, 지갑 속 사진을 보며 "팔찌 내꺼야. 내꺼였다고"라는 말을 반복했다. 또 강곤과 조세황의 과거 인연도 공개됐다. 과거 조세황을 조사실에 앉혀놓은 강곤은 증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증인은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해 조사실에 오지 못했다. 그리고 조세황은 풀려났다.

풀려나는 조세황을 보며 강곤은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 명심해. 이제 시작이니까"라고 말했다. 조세황은 "재밌겠네요. 검사님과의 마지막 엔딩이 어떨지"라고 했다. 현재의 조세황은 "그래. 아무래도 강 검사님이 날 즐겁게 해줘야겠어. 솔직히 강 검사님 만큼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라고 혼잣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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