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게' 한지민, 시간 이동 부작용..김혜자로 변신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2 22:52 / 조회 :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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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한지민이 시간 이동 부작용으로 김혜자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한지민-김혜자 분)가 아버지 김상운(안내상 분)을 구하기 위해 여러 번 시간 이동을 했다. 김혜자는 김상운을 살렸지만 부작용 때문에 늙은 모습으로 변했다.

김혜자는 혼자서 힘들게 수레를 끌고 있는 할머니(김영옥 분)를 도와줬다. 할머니는 김혜자에게 고마워했고, 식사를 마련했다. 이때 그의 손자 이준하(남주혁 분)가 들어왔고, 김혜자는 할머니, 이준하와 함께 식사했다.

이준하는 김혜자의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나를 위해 시간을 돌려준다는 거. 농담이어도 고마웠다"며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난다. 말도 안 되는 일을 자신 있게 말하지 않나. 나 스스로가 부족해서 그런지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혜자는 "사랑이 부족하네. 나는 네가 싫지 않다. 별로인 구석도 많지만 귀여운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사랑해봐라. 그러면 조금 관대해진다"고 전했다. 이준하는 "그럼 관대해지기 실천의 일환으로 말을 놓죠. 사실 어제 그 정도 에피소드면 말 놓고도 남았지"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어제 일은 내가 사과할게.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일 없을 거야"라고 밝혔다.

김혜자는 이준하를 따라 옥상으로 갔다. 이준하가 "여기 봐봐"라고 말하자, 김혜자는 입술을 내밀었다. 사실 이준하는 도시 야경을 보자고 제안했고, 김혜자는 스스로 착각했음을 직감했다. 김혜자는 "아까 서연이 만났더라. 왜?"라고 물었다. 이준하는 "사귀재. 근데 나는 '됐다'고 했지"라고 답했다. 둘은 달과 야경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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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캡처

다음 날, 김혜자는 아버지 김상운이 교통사고를 당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김혜자는 이준하에게 줬던 시계를 다시 가져갔고, 김상운이 교통사고 당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렸다.

김혜자는 침대에 일어나서 뛰었지만, 김상운이 탄 택시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김혜자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 번 시간을 돌려서 자전거를 탔지만 차에 여러 번 부딪혔다.

여러 번 시도 끝에 김혜자는 차를 피했고, 김상운의 택시를 따라잡아서 멈추게 했다. 다행히 김상운은 살았지만, 김혜자는 늙은 모습으로 변했다. 김혜자는 시계를 돌렸지만, 고장 나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옛날 모델이라서 고칠 수 없었다. 이에 김혜자는 좌절했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이준하는 김혜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느꼈다. 단골 포차 사장에게 김혜자를 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사장은 김혜자가 포차에 나타나지 않았고, 독일로 여행 갔다는 거짓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준하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이준하는 할머니가 보일러를 켜지 않아서 의아했다. 이준하는 할머니가 누운 채 움직이지 않은 모습을 봤고, 그가 숨진 걸로 직감해 눈물을 흘렸다.

새벽에 잠들다가 깬 김혜자는 이준하와 함께 있었던 옥상으로 향했다. 그리고 야경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 아래에서는 상실감에 빠진 이준하가 소주병을 들이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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