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한지민, 김영옥 도와준 후 남주혁과 재회 [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2 22:23 / 조회 : 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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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한지민이 남주혁을 재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한지민 분)가 한 할머니를 도와준 후 그의 집에서 이준하(남주혁 분)를 다시 만났다.

김혜자는 혼자서 힘들게 수레를 끌고 있는 할머니(김영옥 분)를 도와줬다. 할머니는 김혜자에게 고마워했고, 식사를 마련했다. 이때 그의 손자 이준하가 들어왔고, 김혜자는 할머니, 이준하와 함께 식사했다.

이준하는 김혜자의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나를 위해 시간을 돌려준다는 거. 농담이어도 고마웠다"며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난다. 말도 안 되는 일을 자신 있게 말하지 않나. 나 스스로가 부족해서 그런지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혜자는 "사랑이 부족하네. 나는 네가 싫지 않다. 별로인 구석도 많지만 귀여운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사랑해봐라. 그러면 조금 관대해진다"고 전했다. 이준하는 "그럼 관대해지기 실천의 일환으로 말을 놓죠. 사실 어제 그 정도 에피소드면 말 놓고도 남았지"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어제 일은 내가 사과할게.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일 없을 거야"라고 밝혔다.

김혜자는 이준하를 따라 옥상으로 갔다. 이준하가 "여기 봐봐"라고 말하자, 김혜자는 입술을 내밀었다. 사실 이준하는 도시 야경을 보자고 제안했고, 김혜자는 스스로 착각했음을 직감했다. 김혜자는 "아까 서연이 만났더라. 왜?"라고 물었다. 이준하는 "사귀재. 근데 나는 '됐다'고 했지"라고 답했다. 둘은 달과 야경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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