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의 해명, "악수 거부? 펩과 아무 문제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12 18:30 / 조회 : 272
image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펩 과르디올라(48) 감독을 무시한 것이 아니었다. 그를 보지 못했을 뿐이다.

마우리시오 사리(60)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졸전 끝에 0-6으로 무릎을 꿇었다.

결과는 물론 매너에서도 완패했다. 경기 종료 직후 악수를 건네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무시한 채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사리 감독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첼시의 지안프랑코 졸라(53) 코치가 대신 과르디올라 감독과 악수를 나누며 상황을 수습했다.

비판의 화살은 사리 감독을 향했다. 결과와 별개로 상대팀 감독의 인사를 거부하는 사리 감독의 태도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평소 사리 감독을 존중해왔던 탓에 비난의 목소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당사자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악수 거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지 못했을 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는 아무 문제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나는 그 순간을 보지 못했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나는 경기 후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을 것이다. 당시에는 드레스룸으로 들어가길 원했다”라며 맨시티와의 경기 직후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