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진태현, 이승연과 모자 관계..납치 위기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2 20:37 / 조회 : 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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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진태현이 이승연과 모자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라그룹 이사 김남준(진태현 분)이 오라그룹 미술관 관장 조애라(이승연 분)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에 김남준은 조애라의 주도로 납치당할 위기에 처했다.

장에스더는 조애라가 한 남자를 사주해서 김남준과 박도경(김진우 분)의 칫솔을 가져간 것에 불안했다. 조애라가 김남준을 오라그룹 회장 박순태(김병기 분)의 친자로 의심해 유전자 검사를 한 상태고, 박도경이 이수호(송원석 분)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봐 불안했기 때문이다.

이때 김남준은 장에스더에게 전화해 "조기철. 우리 집 침입해 칫솔 가져간 사람이다. 주차장에서 오토바이 번호판이 나왔다. 다행히 대포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몇 년 전, 회장님 친자라고 주장한 사기꾼이 있었다. 관장님(조애라)이 주도해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기관이 있는데, 문자 줄 테니 그쪽으로 가봐라. 아직 결과지 안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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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장에스더는 "어떻게든 결과지를 빼돌리겠다"고 답했고, 유전자 검사 기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기철이 이미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가져갔고, 그 결과지는 조애라에게 전해졌다. 유전자 검사 결과, 박순태와 김남준은 유전자가 불일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남준은 박순태를 대신해 검찰청으로 향했다. 김남준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가 허위라고 반박했고, 무죄 혐의로 풀려났다. 이때 나타난 조기철은 "회장님께서 보내셨다"며 김남준을 뒷좌석에 앉혔다. 도착한 곳은 외진 곳이었고, 조기철은 김남준을 둔기로 때렸다.

쓰러진 김남준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박순태 가족을 봤던 기억을 회상했다. 김남준의 아버지는 "저분(조애라)이 네 엄마야. 예쁘지?"라고 말했다. 김남준은 "저분이 우리 엄마라고요?"라며 믿지 못했다. 아버지는 "이건 엄마가 아빠한테 선물한 스노우볼이야. 이제 네 거다"며 스노우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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