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은 팀보다 위대? 아스널 전설 "에메리 경질할 힘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12 15:33 / 조회 :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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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아스널의 전설 레이 팔러가 메수트 외질(31)의 영향력이 팀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팔러는 11일 영국 '메트로'와 인터뷰에서 "외질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게 만들 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 에메리 감독 체제로 출범한 아스널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출전 기회가 주어져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30일 카디프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한 달 만에 선발로 이름을 올린 뒤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입지가 위태로운 만큼 이적설이 무성했다.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에 흥미를 나타냈다. 그러나 외질의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5억 601만 원)가 걸림돌로 작용했고, 결국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팔러는 외질의 고액 주급이 에메리 감독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메리 감독이 PSG 시절 네이마르와 마찰을 빚었던 일을 예로 "PSG와 비슷한 점이 있다. 네이마르는 에메리 감독이 경질되도록 만들었다"라며 스타 플레이어 통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메리 감독은 지난 시즌 PSG에서 네이마르와 여러 차례 마찰을 빚었다.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의 페널티킥 키커 논란에 확실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그는 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에 팔러는 "에메리 감독은 드레싱룸에서 자리를 잃었고, 네이마르는 그를 밀어냈다. 아스널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라며 외질이 마음만 먹으면 에메리 감독을 내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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