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 탈락... 올해 3번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2.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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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한국체대·세계랭킹 52위)이 또 1회전서 탈락했다.

정현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서 조지아의 니콜로즈 바실라슈빌리(27·세계랭킹 20위)에게 세트스코어 1-2(6-4, 6-7<1-7>, 2-6)로 역전패했다.


1세트서 1-4 게임을 뒤집은 정현은 기세를 타는 듯했지만 집중력을 잃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까지 흘러간 2세트를 빼앗기며 무너졌다.

올해 4개 대회에 참가한 정현은 3개 대회서 1회전을 통과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인도에서 열린 ATP 250시리즈 타타 오픈에선 세계랭킹 95위 어네스트 굴비스(라트비아)에게 패했다. 뉴질랜드에서 열린 ATP 250시리즈 ASB클래식에선 세계랭킹 360위 루빈 스타뎀에게 졌다.

이후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서 128강을 뚫었지만 64강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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