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첫방송부터 지상파 월화극 1위..'조들호2' 2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2.12 09:30 / 조회 : 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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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해치'가 '아이템'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을 제치고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1회 6.0%, 2회 7.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복수가 돌아왔다'가 지난 4일 기록한 마지막회 31회 4.4%, 32회 5.1%보다 각각 1.6%,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치'는 정일우, 권율, 고아라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 방송부터 지상파 3사(KBS, MBC, SBS)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치'와 이날 동시간대 첫 방송된 '아이템'은 1회 4.0%, 2회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2주간 결방하고 다시 방송을 재개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은 13회 4.4%, 14회 5.7%로 집계돼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극 2위 자리에 올랐다.

방송을 재개한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른 '해치' 그리고 월화극 시청률 최하위지만 경쟁작들과 큰 격차를 보이지 않은 '아이템'까지. 세 작품의 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어느 순간 격차를 벌이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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