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용 PD /사진=KBS |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전 연출자 유일용 PD가 KBS를 떠난다.
11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일용 PD는 지난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오는 15일 자로 면직 발령 예정이다.
유 PD의 거취는 이번 주 중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유호진 PD에 이어 '1박2일'을 이끌어 오면서 프로그램의 흥행을 이뤘다.
한편 유일용 PD는 '1박2일' 시즌3의 메인 연출을 2016년 6월 12일부터 맡아왔다. 지난해 12월 방송을 끝으로 연출 자리에서 물러났고, 김성 PD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