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혜미·소진, 해체 심경 "슬퍼 말고 곧 만나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2.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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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혜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해체 심경을 밝혔다.

혜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많은 팬들 앞에서 있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뒷모습. 현아, 성아, 이유애린, 민하가 탈퇴 전인 8인조 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전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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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소진 해체 심경 /사진=소진 인스타그램


소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짐이 아니기에 헤어짐이라 표현하지 않을게요.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것임을. 너무 슬퍼 말아요.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곧 봐요 우리"라는 글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8월 12일 데뷔곡 '노 플레이보이'로 데뷔, 멤버 전원 키가 170cm가 넘는 '모델돌'로 주목받았다. 9인조로 출발했던 나인뮤지스는 이후 여러 차례 멤버 탈퇴와 영입을 거쳐 2017년 혜미, 경리, 소진, 금조 4인조로 재편됐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14일 정오 굿바이 싱글 '리멤버'를 발표하고, 24일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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