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활동 6년만 해체 "소속사 계약해지..팬들께 죄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2.11 12:24 / 조회 : 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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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와썹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와썹이 활동 6년 만에 팀 활동을 멈추고 해체한다.

와썹 멤버들은 지난 10일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의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해체를 직접 알렸다.

멤버 나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와썹은 최근 마피아레코드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계약이 끝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미래와 또 회사와 대표님 모두가 상의 후에 좋은 방향으로 가고자 해지하게 됐다"라며 "와썹은 해체했지만 항상 마음속에 팬분들 한분 한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멤버 지애도 "와썹의 지애였던 것에 자부심이 있다. 하지만 팬분들에겐 정말 죄송하다"며 "나는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 할 생각이다. 많이 달라질 건 없다.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멤버 다인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멤버들에게 항상 미안했고, 서로 다른 길을 정했어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너무나 고마웠고, 그동안 너무나 고생 많았다고 꼭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고 우주는 "2013년 부터 2019년이 된 지금까지,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희 와썹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팬 분들, 지인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 와썹은 이제 서로의 꿈들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와썹은 지난 2013년 데뷔, 강렬한 콘셉트의 곡들도 활동하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멤버 나다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출연 이후 개별 활동에 비중을 넓힌 끝에 계약 해지를 주장하면서 팀이 와해가 됐고 결국 재편 끝에 4인조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더 이상의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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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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