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측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2.08 11:39 / 조회 : 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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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상엽이 '톱스타 유백이'의 인기와 함께 곧바로 '메꽃' 리메이크작 출연 제안을 받았다.


9일 이상엽 측은 스타뉴스에 "최근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남자 주인공 역할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상엽은 극 중 남자 주인공 윤정우 역을 제안 받았다. 윤정우는 지구상에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며 눈빛이 맑고 선한 대안학교 생물교사다. 순수하고 청정한,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는 남자다. 일본 원작에선 사이토 타쿠미가 분했던 역할이다.

일본 원작은 두 여자의 도발적인 러브스토리로 사회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을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묘사,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여 일본 '제82회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드라마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의 인기는 현지에서 소설, 영화로 이어졌고, 한국에서 웹툰 각색이 된 후 드라마화까지 결정됐다. 여주인공 손지은 역은 박하선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손지은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한 남자를 만나고 인생이 흔들리는 인물이다.

이상엽은 최근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최마돌 역으로 구수한 사투리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으로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OCN '나쁜 녀석들1'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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