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민 "P군과 현재 별거 상태..아이 내가 키우는 중"(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2.07 19:44 / 조회 : 2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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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군, 유민 /사진=유민 인스타그램


걸그룹 BP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던 유민(김유민, 25)이 탑독 출신 P군(박세혁, 28)과 현재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민은 "(지난해) 12월 7일 저는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겼습니다.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 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살아보자고 하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을 했고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생길 까봐 염려가 있어 조심을 하던 단계에 별거 중인 상태에서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유민은 이와 함께 "(P군과) 현재 별거 상태이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라며 "할 말은 많고 그 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P군과 유민은 지난 2018년 8월 열애 끝에 결혼을 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2017년까지 각각 탑독과 BP라니아라는 팀에서 멤버로 활동했다 팀을 떠나고 나서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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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군, 유민 /사진=P군 인스타그램


1991년생인 P군은 지난 2013년 13인조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고 지난 2018년 2월 탑독이 5명의 멤버와 함께 팀명을 제노티로 변경하면서 팀을 떠났다. 또한 1994년생인 유민은 지난 2016년 BP라니아의 새 멤버로 합류, 지난 2018년 5월까지 활동한 뒤 팀을 탈퇴했다.

한편 이와 관련, P군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짧게 답했다. P군은 최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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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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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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