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도 차마 공개하지 못한 '효린 꽃게' 사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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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효린이 2013년 11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결국 공개되지 못한 효린의 '꽃게춤'이 화제다.

효린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효린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화제가 됐던 시상식 무대의상과 과거 흑역사 사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이 효린의 과거 흑역사 사진들을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됐다. 자신의 흑역사 이야기를 꺼내자 효린은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잘 안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차태현이 준비했던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으나, 먼저 사진을 본 MC들은 효린을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차태현은 사진을 반토막내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루나 등 다른 게스트들은 "지금 공개하지 않으면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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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이 2013년 11월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실제로 방송 직후에는 '효린 꽃게'가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제를 모았던 효린의 꽃게춤은 지난 2013년 11월 발매했던 자신의 솔로 첫 번째 앨범 'LOVE & HATE'에서 선보였던 안무다.

자칫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효린은 방송에서 시종일관 솔직하고 쿨한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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