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시언, 새 아파트 이사..성훈X기안84 '친해지길 바라'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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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새 아파트로 이사했다. 또 성훈과 기안84가 식사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친구들을 불러 직접 이사짐을 정리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저에게 과분한 느낌이에요. 항상 감사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디어 새 아파트로 입주했다. 이시언은 새 아파트에 신발장이 생긴 것을 보고 뿌듯함을 금치 못했다. 자신의 수많은 신발을 드디어 정리하게 됐기 때문.

새 집은 넓고 채광이 잘 들었다. 이시언은 안방에 새 매트리스를 깔고, 전현무가 선물한 텔레비전을 어디 놓을 지 구상했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은 "벽지 색깔도 예쁘다. 저기에 저 물건들이 있는 게 이상해"라고 말했다.


이후 이시언은 짐을 꺼내 놓기만 할 뿐, 정리 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곧이어 짜장면이 도착했고, 이시언은 "밥 부터 먹고"라며 정리를 미뤘다.

인터뷰에서 이시언은 "제가 큰 집으로 이사와서 많이들 걱정하실 것 같아요. 이제부터 정말 청소 열심히 하고, 업체라도 불러서 하겠습니다. 국민 청소남으로 거듭날게요"라고 약속했다.

한편 성훈은 기안84와 식사를 하러 갔다. 기안84는 성훈을 데리고 단골 순두부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김치찌개와 콩비지 세트, 제육을 주문했다. 친하지 않은 둘은 서로 어색한 질문을 쏟아냈다.

성훈은 기안84에 "너 혹시, 대외비가 뭔지 아냐?"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회사에서 상대방을 만날 때 쓰는 돈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큰 비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대외비는 외부에 대해서 지키기로 한 비밀을 뜻하는 말.

성훈은 자신이 대외비의 뜻이 뭔지 최근에 알게 돼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큰 걸 외적으로 쓴다는 말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훈은 인터넷 사전에서 '대외비'의 뜻을 찾아 보여줬다. 기안84는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라고 말했다.

이후 성훈과 기안84는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했다. 기안84는 "형이 좀 엄친아 느낌인 줄 알았는데, 형이 공부를 잘 한 것 같지 않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훈은 "이건 대외비인데, 형 공부 잘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게임기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성훈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게, 엄마가 게임기 사 줬던 그 순간이었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맞아요. 그런 거 있어요"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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