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나봄' 김남희, 약 훔친 안세하에 분노 "미쳤어"[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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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김남희가 약을 훔친 안세하에게 제대로 화냈다.

24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JS픽쳐스)에서 연구원 허봄일(김남희 분)이 몸이 바뀌는 약을 훔친 허봄삼(안세하 분)에게 제대로 화냈다.


허봄삼은 외출하려는 허봄일에게 어디 가는지 물었다. 허봄일은 "조깅하러 간다"고 답했다. 허봄삼은 "조깅하러 가는데 그걸(약) 왜 들고 가냐. 거기에 약 없다"고 말했다.

허봄일이 "무슨 소리야. 약 있다"고 말하며 못 믿었다. 허봄삼은 "그러게? 여기 있네? 이거 비타민이다. 누구 먹일 사람이 있어서 약을 썼다"고 말했다. 허봄삼은 "No! You really crazy! (안 돼! 정말 미쳤다!)"라고 말했다.

늙게 만드는 약으로 오해했던 허봄삼은 뉴스 영상을 통해 김보미(이유리 분 / 실체는 이봄-엄지원 분)가 늙지 않아서 놀랐다. 허봄일은 "이 약을 보미한테 먹인 거냐. 위험한 약이다. 다 끝났다. 그거 몸이 바뀌는 약이었다"고 말했다.


허봄삼은 "너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묻자, 허봄일은 "정말이다.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약을 연구했다. 혼자 먹었을 때 아직 희망 있다. 두 사람이 먹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허보삼이 "모르겠다. 한 병은 누가 가져갔다"고 말하자, 허봄일은 "You really crazy!"라며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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