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나봄' 안세하, 재회한 김남희→테러리스트로 오해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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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안세하가 김남희를 테러리스트로 오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JS픽쳐스)에서 허봄삼(안세하 분)이 허봄일(김남희 분)이 몰래 빼돌린 약을 보고 그를 테러리스트로 오해했다.


MIT 공대에서 양자물리학을 전공한 허봄일은 연구소에서 사람의 몸이 바뀌는 약을 개발했다. 실험이 성공하자 위험한 연구라고 판단한 한 사람이 총으로 연구소 직원들을 죽였다. 허봄일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연구소장 덕분에 살았다. 허봄일은 약을 챙기고 연구실을 빠져나갔다.

한국으로 향한 허봄일은 허봄삼이 보내준 크리스마스 카드를 확인해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허봄삼을 만났다. 허봄일은 "나 갈 곳이 여기 밖에 없다.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허봄삼은 "싫다. 답장도 안 한 사람이 왜 날 찾아왔냐. 죄 지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허봄일은 "죄 같은 거 지은 거 없다"고 말했다. 약을 발견하자 허봄삼은 "폭탄 그런 거 아니냐. 테러리스트냐"고 물었다. 허봄일은 "아니다. 그저 약이다. 내가 몸이 아파서 그랬다. 멱살을 잡은 허봄삼은 "똑바로 말하라. 내가 바보 멍청이로 보이냐"며 다시 물었다. 허봄일은 "순간노화제다. 그거 때문에 쫓기고 있다. 정말 위험하다"며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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