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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하연주가 진태현의 집 앞까지 향했다. 그러나 이수경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도망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김남준(진태현 분) 집 앞까지 찾아간 장에스더(하연주 분)가 오산하(이수경 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후 황급히 도망갔다.
김남준을 본 오산하는 "대체 술을 얼마나 드신 거냐.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말 없던 김남준은 오산하에게 기댄 채 쓰러졌다.
오산하는 김남준을 데리고 그의 집으로 갔다. 김남준의 겉옷을 벗긴 뒤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을 김남준 이마 위에 올렸다. 그리고 오산하는 김남준에게 해열진통제를 먹였다.
같은 시간, 장에스더는 박도경의 책상에서 오산하 아버지 오창수의 회사인 '포레코스메틱'의 계약서를 발견했다. 그리고 김남준이 그 계약서를 건넸다고 생각했다. 장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전화했지만, 김남준이 받지 않아서 그의 집으로 향했다.
초인종 스피커를 통해 오산하가 집에 있다는 걸 안 장에스더는 황급히 도망갔다. 더군다나 시어머니 조애라(이승연 분)의 연락 때문에 장에스더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