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美 최대 음반사 회장과 만남..블랙핑크 활약 예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23 16:11 / 조회 : 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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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캡처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세계 음악 산업의 거물들을 만났다.

양현석은 23일 자신의 SNS에 "루시안 그레인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회장 및 존 재닉 인터스코프 레코드 회장과 LA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현석은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존 재닉 화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양현석은 "2019년에는 블랙핑크에게 많은 멋진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은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세계 대중 음악계 최고 거물 중 한 명이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비틀즈, 아바부터 레이디 가가는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 샘 스미스, 에미넴, 켄드릭 라마 등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반을 유통하는 회사다. 드레이크,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소속돼있기도 하다.

존 재닉 회장이 이끌고 있는 인터스코프 레코드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이다. 현재 마룬 5,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에미넴, 푸시캣돌스, LMFAO, 윌스미스 등이 소속됐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와 계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양현석이 세계의 대중음악계를 이끄는 거물들과 만나면서, 블랙핑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한 만큼, 블랙핑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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