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솔로 활동 걱정도..JBJ 통해 애교 늘었어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23 16:19 / 조회 :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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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태현 /사진=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핫샷 멤버이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JBJ 멤버로도 활동했던 노태현이 첫 솔로 앨범에 나서는 포부를 전했다.

노태현은 23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노태현은 솔로 활동에 나서는 포부에 대해 "어떻게 무대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나 다운 걸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부터 함께 작업했던 크루 분들과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며 "JBJ 활동을 하며 애교도 많이 배웠고 애교도 많이 늘었다. 앨범 콘셉트에도 귀여움이 좀 담겨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노태현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한 질문에는 "'복면가왕'이나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내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그리고 '정글의 법칙'은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출연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태현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biRTHday'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I Wanna Know'를 비롯해 인트로 트랙 'biRTHday', 전형적인 펑키 장르를 재해석한 트랙 'Love Lock',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하늘별' 등 총 4개 트랙이 담겼다.

'I Wanna Know'는 엑소 '으르렁', 샤이니 '드림 걸'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신혁과 줌바스 뮤직그룹이 합작한 곡이며 노태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넘버. 심플한 피아로 리프와 힙합 리듬이 더해졌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자유분방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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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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