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첫 솔로앨범 작업 힘들었다..팬들 향한 선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23 16:13 / 조회 :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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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태현 /사진=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핫샷 멤버이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JBJ 멤버로도 활동했던 노태현이 솔로 앨범과 함께 홀로서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노태현은 23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노태현은 'I Wanna Know' 무대와 '하늘별' 무대를 먼저 선사하며 취재진 앞에 섰다.

노태현은 "앞으로도 솔로로 활약할 제 모습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이번 앨범의 첫 무대를 잘 했는지 모르겠다. 쇼케이스 때가 정말 떨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태현은 앨범 소개를 전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싶어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전에도 작업에는 참여했지만 솔로 앨범이어서 그런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아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선물이 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목을 이렇게 지어봤다"고 밝혔다.


노태현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biRTHday'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I Wanna Know'를 비롯해 인트로 트랙 'biRTHday', 전형적인 펑키 장르를 재해석한 트랙 'Love Lock',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하늘별' 등 총 4개 트랙이 담겼다.

'I Wanna Know'는 엑소 '으르렁', 샤이니 '드림 걸'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신혁과 줌바스 뮤직그룹이 합작한 곡이며 노태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넘버. 심플한 피아로 리프와 힙합 리듬이 더해졌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자유분방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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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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