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실바 레알 이적설? 당사자는 "맨시티에 머물고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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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25, 맨체스터 시티)가 소속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생활에 만족한다. 이곳에 머물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만약 맨시티가 나의 계약에 대해 다시 협상하길 원한다면 기꺼이 응할 의향이 있다”라며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실바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AS모나코에 이어 맨시티에서도 이어진 실바의 상승세는 레알의 눈도장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실바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 11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치더니 올 시즌 7골 7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실바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진지했다. 레알은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7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라는 이적료까지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바는 이적에 대한 계획조차 없다. 실바는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 나는 여전히 3년 반의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라며 맨시티와의 계약 기간을 중요시했다.

이어 “무슨 일이 벌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우리가 다 함께 어떤 특별한 것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없을지 기대된다”라며 맨시티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를 꿈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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