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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하는 배우 진선규, 이하늬, 류승룡, 이동휘, 공명(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하늬가 진선규에 대해 리액션이 좋고 착해서 괴롭히고 싶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하는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규는 "제가 '극한직업'에서 하늬보다 연차가 조금 많다. 괴롭힘을 당하긴 하지만 하늬가 안 아프게 잘 때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하늬는 "말 잘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규오빠가 착하고 선한 스타일이다. 리액션이 좋아 괴롭히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선규오빠가 착해서 리액션을 다 받아줬다. 영화 스포일러일 수도 있는데 제가 선규오빠를 많이 때린다. 때리지만 둘 사이에 케미스트리가 있다. '극한직업'에서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