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 8강 벤투호, 25일 카타르와 격돌 확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3 02:44 / 조회 :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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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8강 상대가 정해졌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연장 혈투 끝 김진수의 결승골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천신만고 끝에 7연속 8강 위업을 달성한 한국의 상대가 확정됐다. 23일 오전 1시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이라크를 1-0으로 제압한 카타르다.

카타르는 후반 17분 터진 바쌈 알라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공격적인 돌파 과정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잘 살렸다. 비교적 먼 거리였으나, 키커로 나선 알라위가 오른발로 직접 때렸다. 볼은 벽을 살짝 넘어 골문으로 향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에서 카타르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대표팀은 23일 오전 두바이에서 회복 훈련 및 점심식사를 마친 뒤 결전지 아부다비로 입성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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