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1위-토레스 5위...EPL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TOP10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2 19:29 / 조회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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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조금은 잠잠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겨울 이적시장. 역대 순위는 어떻게 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이를 재조명했다. 'TOP10'으로 묶어서 순서대로 나열했다. 버질 판 다이크부터 페르난도 토레스, 에딘 제코 등 익숙한 이름이 두루 거론됐다.

1위는 버질 판 다이크다. 지난해 이맘때였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으로부터 마침내 판 다이크를 품었다. 이적료는 무려 7,5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 EPL 역대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최고치를 찍었다. 물론 판 다이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오르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도전하는 핵심 자원인 걸 감안하면 투자 가치는 충분했다.

2위도 지난해였다. 아르센 벵거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아스널이 지갑을 활짝 열어젖혔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헨리크 미키타리안 스왑딜로 팀 개편에 들어간 이들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피에릭 오바메양까지 사들였다. 금액은 6,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3위는 이번 겨울에 나왔다. 도르트문트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첼시로 향하면서 5,760만 파운드(약 843억 원)를 기록했다. 또, 아이메릭 라포르테, 토레스, 후안 마타 등이 뒤를 이었다.

■ EPL 역대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TOP10

1위=버질 판 다이크(사우샘프턴→리버풀/7,500만 파운드)

2위=피에릭 오바메양(보루시아 도르트문트→아스널/6,000만 파운드)

3위=크리스티안 풀리시치(보루시아 도르트문트→첼시/5,760만 파운드)

4위=아이메릭 라포르테(아틀레틱 빌바오→맨체스터 시티/5,700만 파운드)

5위=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첼시/5,000만 파운드)

6위=후안 마타(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3,710만 파운드)

7위=앤디 캐롤(뉴캐슬 유나이티드→리버풀/3,500만 파운드)

8위=에딘 제코(볼프스부르크→맨체스터 시티/3,250만 파운드)

9위=윌프리드 보니(스완지 시티→맨체스터 시티/2,800만 파운드)

10위=센크 토순(베식타스→에버턴/2,700만 파운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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